전세자금 정책대출, 일반·청년·신혼 버팀목 중 내게 맞는 것은 어느 쪽일까

전세 대출을 시중은행에서 받을지 정책대출로 받을지 고민된다면 주택도시기금 상품부터 확인해 볼 만합니다.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자금 정책대출은 크게 세 갈래이고, 대상과 금리, 한도가 모두 다릅니다. 2026년 10월 20일 기금 포털에 안내된 값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전세자금 정책대출 세 가지, 대상부터 갈립니다

전세자금 정책대출 세 가지, 대상부터 갈립니다

구분일반 버팀목청년전용신혼부부전용
소득(부부합산)5천만 원 이하5천만 원 이하7,500만 원 이하
순자산3.45억 원 이하3.45억 원 이하3.45억 원 이하
나이·가구무주택 세대주만 19~34세 무주택 세대주혼인 7년 이내 또는 3개월 내 결혼 예정

순자산 3.45억 원은 2026년도 기준이고 해마다 바뀝니다. 소득은 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소득입니다. 신혼부부는 합산이 7,500만 원을 넘어도 신청인 1인 소득이 5천만 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전용은 중소·중견기업 취업자 등이 병역을 이행했다면 복무 기간만큼 연장되어 최대 만 39세까지 가능합니다. 일반 버팀목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다자녀·2자녀 가구 등에게 소득 6천만 원 이하까지 예외를 둡니다.

전세자금 정책대출 금리는 이렇게 다릅니다

금리는 이렇게 다릅니다

세 상품 모두 변동금리이고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바뀝니다. 아래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기 전 기본금리입니다.

상품금리 범위
일반 버팀목연 2.5~3.5%
청년전용연 2.2~3.3%
신혼부부전용연 1.9~3.3%

청년전용은 소득에 따라 정해집니다. 2천만 원 이하 2.2%, 4천만 원 이하 2.5%, 6천만 원 이하 2.9%, 7,500만 원 이하 3.3%입니다. 일반 버팀목은 소득과 보증금 구간을 함께 봅니다.

부부합산 소득보증금 5천만 원 이하5천만~1억 원1억 원 초과
2천만 원 이하2.5%2.6%2.7%
4천만 원 이하2.7%2.8%2.9%
6천만 원 이하3.0%3.1%3.2%
7,500만 원 이하3.3%3.4%3.5%

지방 소재 주택은 기본금리에서 0.2%p 낮아지고, 우대금리와 추가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 금리는 수탁은행의 서류 심사로 정해집니다.

전세자금 정책대출 한도는 세 가지 중 가장 작은 금액입니다

한도는 세 가지 중 가장 작은 금액입니다

상품호당 한도전세금 대비
일반 버팀목(일반가구)수도권 1.2억 원, 그 외 8천만 원70% 이내
청년전용1.5억 원80% 이내
신혼부부전용수도권 2.5억 원, 그 외 1.6억 원80% 이내

호당 한도와 전세금 비율, 보증기관(HF·HUG)의 담보별 한도 중 가장 작은 금액이 실제 한도입니다. 최대액이 곧 받는 금액은 아닙니다. 일반 버팀목도 신혼가구와 2자녀 이상 가구는 수도권 2.5억 원(그 외 1.6억 원), 전세금의 80% 이내입니다. 전세 보증금 상한은 일반 수도권 3억 원·그 외 2억 원, 신혼부부는 수도권 4억 원·그 외 3억 원, 청년전용은 3억 원입니다.

2025년 6월 27일 이전 계약은 옛 한도입니다

온라인 글에서 청년전용 2억 원, 신혼부부전용 수도권 3억 원이라는 숫자를 본 적이 있다면, 그것은 2025년 6월 27일 이전에 계약한 건의 한도입니다. 이후 계약은 위 표의 값이 적용됩니다.

신청 전에 확인할 조건

  • 계약금: 임대차계약을 맺고 보증금의 5% 이상을 낸 상태여야 합니다.
  • 신청 시기: 잔금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 면적: 전용 85㎡ 이하입니다. 수도권 외 도시지역이 아닌 읍·면의 100㎡ 예외는 일반과 신혼부부전용에만 있고 청년전용에는 없습니다.
  • 중복 불가: 주택도시기금 대출, 은행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면 안 됩니다.
  • 신용: 연체나 금융질서문란 정보가 남아 있으면 안 됩니다.
  •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신청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기금e든든이나 은행 방문으로 신청하면 HUG 자산심사를 거치고, 결과는 휴대폰 문자로 옵니다. 이후 수탁은행에서 서류 제출과 소득·담보물 심사를 받아 승인됩니다. 이용절차 페이지에 안내된 방문 가능 수탁은행은 우리·신한·국민·농협·하나·대구·부산이고, 취급 지점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주요 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소득확인 서류, 확정일자부 임대차계약서 사본, 건물 등기사항전부증명서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최근 개편된 한국주택금융공사(HF) 무주택 청년 특례 전세보증(만 39세 이하, 신혼·자녀양육가구 한도 3억 원)은 은행 전세대출에 붙는 보증이고, 위 기금 버팀목과는 기준이 별개입니다. 두 제도의 소득·나이 기준을 섞어 판단하면 안 됩니다.

앞으로 바뀌는 일정

  • 부동산 전자계약 우대금리 0.1%p는 2026년 12월 31일 접수분까지입니다.
  • 2027년 1월 1일부터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줄어듭니다(수도권·규제지역 80%→70%, 그 외 90%→80%).
  •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은 2027년 1월 출시 예정(잠정)이고 세부 조건은 미정입니다.

2026년 10월 20일 주택도시기금 포털 기준입니다. 기금 포털에는 게시일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니 신청 전 최신 값을 다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