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의 자존심이자 중형 프리미엄 세단의 교과서로 불리는 5시리즈가 대규모 성형 수술을 준비 중입니다. 해외의 유명 렌더링 아티스트들과 자동차 전문 포럼에서는 연일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예상 그래픽과 루머들을 쏟아내며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 변경(LCI)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이번 변화의 폭이 역대급으로 클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 때문입니다. 어떤 부분들이 어떻게 바뀌는지, 굵직한 포인트 세 가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해 보았습니다.

1. 노이어 클라쎄가 이끄는 전면부 혁신
새로운 5시리즈의 얼굴은 BMW의 미래 디자인 큐인 '노이어 클라쎄'를 적극 차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둥글거나 뭉툭한 느낌이 남아있는 헤드라이트 그래픽은 매우 슬림하고 공격적인 직선 위주로 재편성될 확률이 높습니다. 키드니 그릴 또한 헤드램프와 매끄럽게 이어지는 형태로 변형되어 차량이 시각적으로 더욱 넓고 낮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것입니다. 이러한 bmw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예상 렌더링들을 종합해 보면, 스포티함을 갈망하던 젊은 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디자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실내는 완전한 디지털 우주선으로
익스테리어의 변화가 예고편이라면, 인테리어의 진화는 본편입니다. 기존 운전석에 자리 잡고 있던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광활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Panoramic Vision)’ 시대가 열릴 전망입니다. 조수석 승객을 위한 별도의 화면이 추가된다는 소식도 들려오며, 센터 콘솔의 터줏대감이었던 둥근 i드라이브 조그 다이얼마저 터치스크린과 음성 인식 기반 시스템으로 대체되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거대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기로 도약하려는 BMW의 야심 찬 계획을 보여줍니다.
3. 명명 체계 정비와 출시 시기
후면부 레터링에도 재미있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랜 세월 가솔린 엔진을 상징했던 숫자 뒤의 ‘i’ 알파벳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만 ‘i’를 부여하여 소비자들의 직관적인 인식을 돕겠다는 전략입니다. 한편 이렇게 엄청난 변화를 품고 있다 보니 생산 일정은 당초 목표보다 미뤄진 2027년 7월경으로 맞춰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매력 포인트가 집약되어 있기에, 신차 교체를 고민 중이시라면 이 엄청난 진화를 보여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다리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