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흑자 기업은 정리매매 없이 코넥스로 갑니다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연도에 영업이익을 냈다면, 시가총액 미달로 코스닥에서 밀려나더라도 거래가 끊기지 않고 기존 가격 그대로 코넥스에서 이어집니다. 2026년 9월 23일부터 시행된 이 길은 관리종목 지정일부터 40매매일 안에 사전협의를 신청해야 열립니다. 그 전에 내 종목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부터 계산해 두셔야 합니다.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코스닥·코스피 숫자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코스닥·코스피 숫자

시장 2026년 7월 1일~ 2027년 7월 1일~(예정)
코스닥 200억원 300억원
코스피 300억원 500억원

2027년 상향은 원래 1월 1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6년 9월 4일 정부가 6개월 유예를 발표했습니다. 2025년까지 기준은 코스닥 40억원·코스피 50억원이었고, 2026년 상반기에는 150억원·200억원이었습니다.

시가총액은 주가에 상장주식수를 곱한 값입니다. 상장주식이 5,000만 주인 코스닥 종목은 주가 400원, 2027년 7월 이후에는 600원이 경계선입니다.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요건 비교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요건 비교

단계 조건 결과
관리종목 지정 기준 미만 30거래일 연속 투자 유의, 회복 기간 시작
관리종목 해제 90거래일 안에 기준 이상 45거래일 연속 상장 유지
상장폐지 90거래일 안에 45거래일 연속 실패 퇴출(또는 코넥스 이전)

예전 기준은 90거래일 동안 "연속 10거래일·누적 30거래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연속 45거래일이라 중간에 하루라도 미달하면 다시 0부터 셉니다. 남은 거래일이 45일보다 적어지면 90거래일이 끝나기 전에도 상장폐지 절차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2026년 9월 25일 한국거래소 집계 보도 기준으로 올해 시가총액 미달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코스닥 기업은 스팩 제외 8곳, 강화 기준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은 코스닥 17곳·코스피 13곳입니다.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 시가총액 미달 여부 확인 5단계

시가총액 미달 여부 확인 5단계

  1. 현재 시가총액과 시장별 기준(200억원·300억원) 비교
  2. 한국거래소 KIND 관리종목 현황에서 지정 여부와 지정일 확인
  3. 지정 사유가 시가총액인지, 주가 1,000원 미만인지, 재무 사유인지 구분
  4. 지정일 이후 경과 거래일과 연속 회복 일수 계산
  5. 2027년 7월 기준과의 거리 확인

시가총액 200억~300억원 구간 코스닥 종목은 지금은 통과지만 2027년 7월부터 미달이 됩니다. 이 구간 종목은 내년 하반기 첫 30거래일이 사실상 경고 기간입니다.

주가 1,000원 기준과 다른 퇴출 사유

같은 날 신설된 동전주 기준도 절차가 같습니다. 종가 1,000원 미만 30거래일 연속이면 관리종목, 이후 45거래일 연속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입니다. 시가총액이 기준을 넘어도 주가가 1,000원 밑이면 별도로 걸립니다.

코스닥 다른 퇴출 위험 사유 기준
매출액(관리종목) 최근 사업연도 30억원 미만
자본잠식(관리종목) 사업연도 말 50% 이상
자기자본(관리종목) 사업연도 말 10억원 미만
공시위반(실질심사) 최근 1년 벌점 10점 누적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도 2026년 상반기 반기보고서부터 실질심사 사유에 포함됐습니다.


코넥스 이전상장 재무 조건

시가총액 미달 사유로만 관리종목이 된 기업이 대상이며 자본잠식이 없어야 합니다.

요건 내용
A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이상 영업이익 흑자
B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1개 이상 흑자 + 자기자본 200억원 이상
신청 기한 관리종목 지정일부터 40매매일 이내 사전협의

A나 B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됩니다. 신라에스지가 첫 이전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보도됐습니다. 이 제도는 코스피에도 같은 요건으로 적용됩니다.

주가 1,000원 미만이나 감사의견 거절처럼 다른 사유가 겹치면 대상이 아닙니다. 또 코넥스는 거래량이 적어 이전 뒤에는 매도 가격과 시점을 고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기준과 절차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2026년 5월 13일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년 9월 4일 보완 방안)를 기준으로 했습니다.